평소 많이 봐왔기에 의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있다.
그러다 갑자기 눈에 띄는 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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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렇게 눈에 들어온
교통 속도 측정기에 쓰인 문구.
[당신의 현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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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얼마의 속도로 살고 있니?"
누군가 나에게 묻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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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느린 사람이다.
그렇다고 멈추거나 주저앉지는 않는다.
아마도 속도가 측정이 안 될 만큼의
느린 속도로 나아가고 있지는 않을까?
거북이걸음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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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빠르게 나아가고 싶다.
주변도 둘러보고,
스쳐가는 바람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속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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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현재속도
#나는느린사람
#빠른사람이되고싶다.
#겨우자전거속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