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아랫사람 있다.

너나 나나 뭘 했든 똑같은 교육생이야

by Carpe Dime

여러 번 언급한 내용이지만, 나는 학생이 아닌 정확하게는 교육생이다.

우리들은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취득을 위해 폴리텍에 입사하고 교육을 받는 교육생이다.

그리고 이곳의 가장 큰 메리트는 무료교육이자 교육비와 교통비가 지급이 되는 것

교육비와 교통비라 해봐야 한 달에 11만 원 정도? 가 전부이다.


그리고 교육의 목표는 자격증 취득이다.


면접 때 교수가 무슨 말을 하던 적어도 이곳을 선택한 내가 홍보팸플릿이나 검색만 해봤다면 기술 인재양성 교육기관이라는 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년 만에 현장에서 몇십 년을 구른 사람만큼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이건 모순 아닐까?

적어도 기초를 터득하고 노력에 따라 중급까지는 갈 수 있겠지 싶지만 고급기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교도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목표가 핵심이었고 요즘 시대에는 자격증이 곧 능력이니 자격증 위주로 수업을 진행할 거라는 건 검색 몇 번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취득 가능한 자격증 홍보로 빼곡했으니까


즉, 1년 과정 폴리텍을 4년제 대학교의 수준과 비교하면 큰코다치는 것이다.

그나마 나는 2년제를 졸업해야 취득 가능한 자격증을 1년 과정으로 필기면제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다 생각했다. 필기시험을 만만히 보던데 그것도 결국 산업기사 정기검정으로 다들 뼈도 못 추려봤으니 실감했을 것이다. 뭐 나중에 과평 필기시험 앞두고는 또 말이 달라져서 이게 더 어렵다 이 지 X 했지만..

역시 사람은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달라..


내가 여자여서 그랬을까..?

나보다 나이 있다 보니 허세가 뇌를 꽉 채운느낌이었다.

여기 오기 전에 자기가 얼마를 벌었는데 몇백억을 만져봤는데 지금도 통장에 몇백억이 있는데..

자기는 졸업하면 사업할 건데 여기 있는 애들 쓸모없다느니.. 점수 매기기 바빴고 얘는 이래서 쟤는 저래서 평가하는 거 보면 헛웃음이 나왔다.


너나 나나 쟤네나 너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 여기에 있으면서 우물 안에서 뭐 그리 왕이 되고 싶은 건지..

그렇게 돈이 많고 능력이 좋으면 여기가 아니라 자격증이 목표라면 3개월 단기 속성으로 배워서 바로 따면되는건데 뭐 1년을 허비하는 건지 기술을 그렇게 중요시하는 거면 자격증 중심 교육이 아니라 전문 고급 수준의 교육을 받으러 가야지 왜 여기에 왔는지..


부반대를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거는 출석관리를 하는데 수업을 듣지 않는 거였다.

배우고자 1년을 투자해서 이곳에 왔으면서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땡땡이치면서 뭐 그리 교육 수준을 문제로 삼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이 부분은 교수님들한테도 짜증이 났다 제대로 수업할 마음도 없는 놈들 때문에 늦게 오는 거 다 기다려야 하고 자꾸 수업이 딜레이 되고 못 알아먹는 사람 때문에 자꾸 초딩 수준의 교육으로 바뀌는데 너무 답답했다.


안이나 밖이나 문제 투성이었고 지각하면 수업 땡땡이 치면 그어야 하는데 계속 봐주고 이해해 주는 게..

시간이 남아돌아서 여기 오는 거 아니고 누군 아침에 일이 없어서 지각 안 하는 거 아닌데..


심지어 수업 시작하고 중간에 없어서 그어놓았더니 반대를 찾아가서 왜 그었냐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이러더라 내가.. 한번 보고 그었으면 그럴 수 있지 하는데 인원 체크하고 있는 사람 동그라미 없는 사람 바로 긋지 않는다 30분을 기다리고도 없으면 그었다.


그걸 반대형이 설명하니까 자기가 똥 싸러 가는 것도 말하고 가야 하냐더라

말해야지? 30분 넘게 자리 비울 거 같은 몸뚱이면 당연히 말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말하기 싫으면 출석부 들고 교수님한테 가면 되지 내가 이래서 저래서 잠시 비웠습니다 하고 그런데 또 교수한테 가서 말하기는 싫고 싫은 소리 듣기 싫으니까 나한테 뭐라 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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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 12월 졸업 동안 내가 응시한 시험 내역들

공부할 마음도 없는 것들 단속해야 하는 이 자리가 너무 싫었고 그런 놈들 때문에 내가 욕을 먹어야 하는 게 너무 싫었다.

수업 시작했는데 애들 없는 거, 매번 내가 욕먹어야 했었다.

그래서 이런 감투 쓰는 게 난 너무 싫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나도 놀고먹고 즐기려고 학교 왔거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었고


시험 끝나면 또 시험이고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데 출석체크한다고 오전에 1시간 오후에 1시간을 날려 먹어야 했다. 없는 놈들 들어올 때까지 신경 써서 봐야 했고 흡연실에 찾으러 가야 했기에

그런 시간이 나에게는 시간낭비인데 나에게 그런 피해를 준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이니..


교육을 받기 위해 왔으면 수업시간 정도는 당연히 지켜야 하고 그곳에 룰에 따라야 하는데 뭔가 본인은 엄청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다

이 것도 문제지만 우리 멤버도 문제였다.

작은오빠는 수업 수준 운운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수업 째고 나가버리기 일쑤였고 담배 피운다고 사라지기 일쑤였으니까 그럼에도 나는 그었다 그냥 최소한 반대가 부반대가 같은 멤버라고 이런 편애를 받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학칙을 중요시한다.


나중에는 이런 걸로 융통성 없다는 소리 들었지 결국 2학기에는 출석부 집어던졌다

내가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 내 시간 허비하면서 이런 개소리 들으면서 이런 거 할 이유 없다고 하려면 교수님들이 직접 하라고 교수님들도 교수평가 때 점수 잘 받고 싶어서 우리들한테 싫은 짓 하기 싫어했거든


나는 기숙사생이 아니라 점심 이외의 밥은 먹지 못했는데 매번 10시 반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11시까지 이야기하다 집에 가니 나 때문에 저녁 먹으러 종종 나갔는데 이게 또 문제였다.

대부분 이렇게 저녁을 같이 먹고 계산을 하는 것에 배려와 동생을 챙겨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부 몇 명은 자기가 돈을 쓰는 것을 엄청 아까워하면서도 대우를 받기 원했고 그걸로 유세를 떨기 시작했다.


솔직히 다 같이 나갈 경우에는 오빠들이 주로 계산했고 나는 한 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가 다였다.

둘이서 나가 먹을 때는 한 번씩 내가 계산하기도 했었고 밥을 안 사면 커피는 내가 살 정도로 했다.

그리고 식후 커피는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거진 다 내가 계산했다. 스타벅스는 84 오빠가 멤버십 뭐 그렇길래 본인이 계산하는 뭐가 있는 거 같았다. 언제나 우린 시험 기간이었기에 밥을 먹으면 커피 포장 주문을 해서 가지고 오거나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은 내가 다 계산하고 포장도 패스오더로 내가 주문을 하다 보니 계산은 나의 몫이었다.


얻어먹은 만큼 커피는 내가 담담하는 게 맞다 생각했었다 그렇다고 커피값이나 밥값이나 동등하다는 생각은 없다. 나였다면 매번 고기 먹고 비싼 음식은 먹지 않는다.

먹는 것에 많은 투자를 안 하는 성향이니까

뒤늦게 파가 갈리면서 작은오빠가 그러더라 형님들이랑 다니니까 자기가 계산할 일이 없다고 매번 우리들 만나면 사줘야(?)하고 그걸 엄청 아깝게 이야기하던데 내 기억에는 오빠들이 뒤로 계산한 적이 더 많았다는 거였다.


그리고 애들 챙겼던 것에 엄청 시간 낭비했었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게 한심했다.

지금까지 매번 나가서 술주정받아주고 뒷 수습해 주고 모르는 거 알려주고 도와준 거 오빠들인데 자기 술주정 때문에 어긋나 버리니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 게 너무 바보 같아 보였다.

그러면서 졸업하면 사업할 건데 내가 저것들 좀 챙겨주려 했는데 인간 안될 놈들이라고 얼마나 험담을 하던지... 나도 뭐 잘난 건 없는 인간이지만.. 뒷담 화하는 사람만큼 골치 아픈 사람은...


그런데 이 정도의 가호와 유세는 대부분 다 하더라..

그게 자기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며 남을 배려하며 하는 가호냐 남까지 다 무시하며 자기만 잘났다는 가호냐의 차이일 뿐..


여기도 저기도 이런 일들을 다 안다는 건..

솔직히 이곳 사람들에게 큰 미련 따위는 없기에 난 틀어지든 말든 나한테 뭔 짓을 했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매너와 거리를 지켜왔기에 다 알 수 있었다.


언젠가는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들일 텐데 굳이 저 사람 때문에 척을 져야 한다?

초반에 내가 89의 술주정 때문에 척을 졌을 때 나머지 사람들은 엄청 챙겨주더라 굳이 내가 불편함을 느낄 만큼 데리고 다니고 그리고 언니가 그렇게 이간질했을 때도 여미새도 아니고 굳이 챙기고 말 걸고 다 하더라 굳이 내가 척을 지지 않고 거리 두는 것을 표현했음에도 그러는 거 보고 아 이 사람들은 끼리끼리가 아닌 자기들 편리한 대로 행동하고 싶구나 싶어서 그 후에는 나도 그렇게 행동을 해주었다.


이 것도 나중에는 문제가 되었지..

너는 싫어해도 내가 좋으면 좋은 거고 싫어해도 티 내지 말고 내가 좋은 대로 행동해야 해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거는 네가 좋아하더라도 너도 무조건 싫어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문제가 되었지..


교육기관에 교육을 받으러 왔음에도 문제는 있었다.

난 솔직히 한번 들어서 정확하게 외우는 타입이 아니고 중간중간 여러 시험이 많이 겹쳤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몰입할 여건이 되지 않았고 필기 준비로 학교수업 복습도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미 난 1년을 겪어 봤기에 학교수업에 몰빵 해야 한다는 중요함을 느끼지 않았기도 했다.


그리고 난 산업기사 취득 후 검사원이나 사무직으로 취업을 할 생각이었기에 시험 이외의 것까지 배울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84 오빠는 자신이 현장직으로 취업을 할 거라고 이 이상의 것까지 당연히 알아야 한다며 강요를 했다.

나에게는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난 5가 문제면 5만 알면 되는데 당연히 1부터 10까지 다 알아야 한다고 강요를 했다.

내가 만약 현장직으로 5년 전처럼 정비사로 취업을 하고 싶었다면 이런 사람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겠지


본인도 이 나이 되어서 이제 와서 이런 환경에서 배운 교육으로는 상위 1%는 불가능하다고 인정했으면서 나에게는 상위 1%를 강요했다.

이미 여자가 정비사로 취업한다? 그리고 실력을 인정받고 정비소에서 일할 수 있다?

이 과정만 해도 이미 상위 1%이다.


본인들은 여자라고 차별을 하면서 본인들은 여성정비사의 입지가 어떤지 환경이 어떤지 차별과 시선 그리고 취업난이도가 남자와 전혀 다름을 인정하지도 단 1%도 알지 못하면서 강요를 했다.


상대가 배우고 싶은 것만 핵심만 알려주는 것도 능력이다.

본인이 가르쳐주고 싶은 것만 핵심도 없이 우르르 내뱉어서 알려주고 그거에 혼란을 느끼는 걸 채찍질하는 건 본인의 무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가르쳐주면서 오히려 우월감을 느끼는 듯했다.

본인이 교수라도 된 듯 시험 전 풀어보고 공부하라고 나누어준 것을 당당하게 문제 풀어서 가져와라고 하고 수업 끝나고 같이 문제 풀어보게 남으라 해 놓고는 문제 읽고 답 맞추라 하고 맞았으면 맞은 이유를 틀렸으면 틀린 이유를 묻고 맞으면 더 깊게 틀리면 틀린 것을 문제 삼아 내가 맞아도 어떻게든 틀릴 때까지 틀렸으면 이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후벼 파기 바빴으니까


84 오빠와 나는 언제나 대립이었단다

형은 어떻게든 찍어 누르려고 하는데 니는 어떻게든 지지 않으려고 하니까 우리들이 불안했다.


얼마 전 내가 마지막으로 들은 이야기였다.

1학기 내내 신혼임에도 학교 공부에 매진한다고 집에도 늦게 들어가고 주말에도 공부한다고 학교에 나왔었는데 방학 때 이게 문제가 되었기도 하고 남편도 함께 하지 못함에 서운해하기에 2학기에는 실습 밖에 없으니까 집에 일찍 들어오기로 협의를 했는데 84 오빠는 이 부분은 엄청 마음에 안 들어했다.


설날, 추석은 남편이 자기 집에만 가자하면 당연히 따라야지 결혼했으면 넌 이제 남편집 사람이야 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으면서 남편보다 공부가 우선이야 남편이 뭐라 해도 무시하고 남아서 공부해야지 이랬다.

이로써 이건 남자의 주장이 아닌 본인의 주장이라는 걸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를 찍어 누르려했다?

이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나올 수 있는 말일까?

공부뿐만이 아니라 다른 말을 할 때도 이런 느낌을 받기는 했었다.

매번 틀렸다고 태클을 걸기 일쑤였으니까..

그저 의견차이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 눈에도 저 사람이 나를 찍어 누르고 무시하려고 한 게 그대로 비췄졌었나보다

나야 당근 저렇게 행동하니 당연히 방어기제가 발휘되었고 내가 맞다 생각한 거는 무시당하기 싫으니 지지 않으려고 쳐낸 거 같았고


1학기 때 릴레이 점검을 하는데 고장여부 점검이 안되어서 답답한 게 있었는데 하루 종일 다른 거 설명하더니 마지막에 점검하는 방법이라며 쉬운 방법 알려주는 거 보고 화가 난 적이 있었다.

하루 종일 이거 하나 때문에 딴 우물 파게 하더니 사람 놀리듯이 마지막에 툭 알려주길래 사람 갖고 노는가 싶어서 그날 바로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일을 가지고 자신은 사람을 대할 때 삼진아웃제를 한다더라 알지 못하는 이유 하나 그리고 릴레이 사건이 두 번째라고 이제 한 번만 더 까불면 사람 취급 안 한다고


이 말했을 때부터 솔직히 정이 떨어졌다.

본인은 남하고 트러블 하나 안 일으키는 건가?

그리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처음부터 좋게 좋게 했음 문제가 없었는데 본인은 내가 어리다고 놀리고 말 함부로 하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거에 기분 나빠하면 내가 잘못된 것?


그 후에는 말을 해도 절대 트러블이 나지 않게 짧게 짧게 그리고 둘만의 대화를 최대한 회피하고 피했다.

또 어디서 본인 기분 나쁘다 할지 모르니까..

그리고 그 후 방학이었고 일부러 학교에서 공부를 더 하지 않았다.

난 공부를 하러 학교에 가는데 자기 마음대로 밥 먹으러 가자하고는 2,3시간 잡아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학교에 공부하려고 남아있는 게 아니잖아?

그리고 갑자기 부산을 가자니 장거리를 가자니 그러기도 했으니까

자기 계획은 중요하고 남이 계획 세워둔 거는 무시하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안 가면 죄인을 만들어 버리니까


마지막에 부딪힌 거는 바이크였다.

코너를 돌 때 우코너를 탈 때 핸들을 좌측으로 튼다고 하더라

내가 바이크운전 인생만 5년 차고 서킷만 해도 메카닉으로 몇 번을 따라갔는데

오토바이에 앉아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운전하는 걸로 지 말이 맞다고 운운하더라


영상으로 보면 좌로 튼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나(?) 싶었는데 암만 봐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이걸로 오해를 할 수 없는데... 차근차근 설명했다.

아니다고 고속이든 저속이든 코너에서 핸들 조작 크게 하지 않는다 그저 우측으로 쏠리지 않게 미는 듯 하지만 핸들의 방향은 직진성을 유지하는 거나 마찬가지고 실질적으로 코너에서는 체중으로 눕혀서 코너를 준비하고 돌아서 빠지는 형식이지 핸들 조작으로 코너를 타는 건 아니다고

하지만, 이 이 역시 본인 말이 무조건 맞다고 한다.

핸들의 떨림이 좌측으로 꺽은게 맞지 않냐 하면서 그러더라


https://youtu.be/GcBmIy32ruA?si=MZTrvSo4hK23KC_r

2분 대부터 보면 대충 감은 잡힐 것이다.

이건 뭐 참고영상이다.


아.. 이 사람은 본인의 영역에서는 자기가 왕인게 당연한 거고 심지어 남의 영역도 본인이 왕이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내가 아무리 증거를 들이밀어봐야 언제나 끝은 이 사람이 상위 1% 아니잖아? 이 사람도 틀린 거야라고 치부를 하는구나였다.


평소 이야기를 하다가도 "아~ 그래?"하고 넘어갈 수 있는 웃자고 하는 이야기도 전문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가지고 오라 하는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행동들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게 했었다.

내가 내 남편도 아닌 사람들한테 남편보다 더 자존심을 상해하면서 내 발언이 다 잘못되었다고 가짜 인정까지 하면서 까지 이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주어야 하는 건가..?


그리고 방학 때는 멘탈이 한번 깨졌었다.


내가.. 결혼까지 하고 간 학교에서 노친네들 술주정에 성희롱까지 받아줘야 하고 매번 자기 자랑에 난 지금까지 인생 헛 산 사람이 되어야 하고 능력하나 없고 남편 피 빨아먹으며 학교 다니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

매번 내 말은 다 틀렸다 인정해야 하고 공부 방식도 다 틀려먹고 내가 계획하고 나아가는 길이 다 틀렸다고 인정하고 저 사람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하나? 정작 나란 사람의 현재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말에?


한 달 동안 학교를 다시 돌아가야 하는지 아님 내년까지 일을 하고 다시 내년에 학교를 가야 하나 고민했다.

그때 남편이 이 말을 하더라


"남편인 내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라 하는데 저 사람들이 무슨 상관이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리고 그 사람들 평생 볼 거야? 그 사람들 도움 없음 아무것도 못해?"


이 말에 그동안의 가스라이팅을 벗어나게 만들어주었다.

지금까지 난 내가 가스라이팅 당하는 줄도 몰랐다.


"자기 돈 많잖아? 돈 버는 나보다 더 부자잖아? 뭐가 문제고 뭐가 자존심 상해? 난 자기가 나한테 빌붙어 산다는 생각 안 하는데?"


수입을 떠나서 남편이 나한테 부자라고 하는 이유는 버는 돈은 작지만 적금이나 돈을 아끼는 능력이 내가 더 특출 나기에 저렇게 돌려 나의 자존감을 올려주기도 한다.


근자감에 내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배우기 위해 온 학교에 모른다는 이유로 내가 바보가 되어야 했었다.

그리고 졸업하면 다시 볼 일이 없을 인간들이 전부라 생각해 조바심을 느껴왔고 남편도 아닌 사람을 위해 내 자존감을 버려가며 비위를 맞춰왔었다.


그리고 여기서 굳이 사회생활을 할 필요는 없었는데 난 필요 없는 책임감에 나를 희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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