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시즌 1. 5-8

by 시휴

5화. the power of female sex

4화 마지막에서 캐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던 빅은 5화에 1장면도 안 나온다. 뉴욕의 핫플레이스가 된 레스토랑 '발자크'에서 식사하고 싶은 사만다와 캐리는 몇번이나 가서 퇴짜를 맞고 VIP손님만 골라서 입장시켜주는 女안내데스크직원에게 불만을 품는다. (만일 그 직원이 남자였다면 자신의 성적매력을 이용해 벌써 식사를 했을거라는 사만다의 투덜거림이 포인트) 구두를 사려다가 신용카드에 잔고가 없어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 캐리에게 이탈리아 여자가 등장해 도움을 주고 (그녀는 부유한 남자친구들을 사귀며 부유한 삶을 누리는 중) 또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해준다. 캐리는 그녀에게 소개받은 프랑스인 건축가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와 잠자리를 같이하지만 자신의 연락처도 물어보지 않은 채 호텔에서 1000달러를 주고 간 그에게 뭔가 모를 굴욕감을 느낀다. 호텔 룸서비스를 같이하게 된 친구 미란다와 사만다 역시 이 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고 캐리는 자신을 고급창녀처럼 대하는 이탈리아 여자와 그녀의 손님들(?)에게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캐리는 화장실에서 안내데스크직원에게 도움을 주며 '발자크'에서 식사를 하게된다. 그 전에는 이탈리아 여자의 도움을 받아서 입장함) 한편 샬롯은 유명화가가 자신을 화실이 있는 농장에 초대하자 그의 작품을 갤러리에 걸고싶은 욕심에 그 화실을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본인의 성기를 그리도록 허락하고 만다. (2주후 약속대로 갤러리에 전시는 하게됨)

6화. secret sex

드디어 캐리와 빅의 첫번째 데이트가 나온다. 캐리는 야한 드레스로 버스광고를 찍고 또 오랫동안 빅과의 데이트를 기다려온 나머지 그 옷을 입고 데이트를 하러간다. (굉장히 짧은 누드톤 미니드레스. 게다가 브래지어도 미착용) 샬롯은 그와 진지한 관계가 되고싶다면 절대로 첫번째 데이트에서 잠을 자서는 안된다고 조언하지만 캐리와 빅은 저녁식사도 잊은채 섹스부터 하고 만다. (선섹스 후식사) 그녀는 빅이 2번이나 허름한 중국식당에 자신을 데려가고 또 그곳에서 만난 자신의 남사친이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길 꺼리자 자신또한 빅의 시크릿 파트너 (섹스는 하지만 남들에게 소개해주긴 부끄러운)가 된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미란다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던중 그곳에서 만난 체육학 박사와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그가 이상한 성적취향이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결국 헤어지게 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30대는 데이트 초반에 말실수를 하게되면 남자가 더 이상 미련을 갖지않고 연락이 끊기는 것은 똑같은 듯) 샬롯은 자신 역시 시크릿 상대가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지만 사만다는 캐리에게 모든 섹스상대를 다 오픈해서 결국 그녀에게는 시크릿 섹스상대가 없었음이 밝혀진다. 캐리는 자신이 빅의 시크릿 대상이라면 차라리 헤어지고자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오해였음이 밝혀지고 둘은 관계를 지속한다.

7화. the monogamists

캐리와 빅은 몇주간 미친듯이 서로를 탐닉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친구들3명은 그런 캐리에게 불만을 표하지만 캐리는 빅과의 연애에 만족하며 드디어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빅이 저녁약속을 잡자 시간이 생긴 캐리는 친구들과 만남을 갖는데 우연찮게 빅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캐리는 빅이 자신만 만나는게 아님을 깨닫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고 자신도 다른 남자와 만나리라 결심한다. 스탠포드의 친구인 제러드가 캐리에게 대시하지만 캐리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건 빅이라는 사실을 알고 제러드와 섹스를 하는대신 빅에게 전화를 해 새벽2시에 그를 클럽앞으로 불러낸다. (결국 빅은 투덜대면서도 클럽으로 캐리를 데리러 옴) 한편 이사갈 집이 필요한 사만다는 남자중개인과 섹스를 하며 좋은 아파트 찾기에 골몰하고, 미란다는 자신이 찬 스키퍼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자 그에게 전화를 걸어 유혹한다. (확실히 초반에는 미란다가 사만다와 더불어 '섹스'파트를 이끌어 갔음) 결혼하고 싶은 완벽한 남자를 찾았다고 생각한 샬롯은 그가 오럴섹스를 요구하자 도저히 못 하겠다며 그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그렇게 싱글4명은 좌충우돌 섹스라이프를 이어간다.

8화. there's a crowd

이번화의 주제는 쓰리썸이다. 샬롯은 새 남자친구가 쓰리썸을 하자고 하자 고민에 빠지고 (나는 예전에 SATC를 볼 때 왜 샬롯더러 보수적이라고 하는지 몰랐다. 저렇게 매회마다 남자가 바뀌고 섹스를 안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보수적? 이렇게 생각했었으나 지금보니 그것은 미국의 문화로 성적취향만 보면 확실히 보수적인게 맞았음) 친구들과 의논한다. 당연히 섹스에 대해 진취적(?)인 사만다와 미란다는 쓰리썸 경험이 있었고 캐리는 경험이 없었는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친구들로부터 쓰리썸 파트너로 미란다만 지목되지 못하자 그녀는 자신의 성적매력이 부족한가하며 고민한다.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을정도로 고민함) 빅에게 쓰리썸 경험이 있었냐고 물어보던 캐리는 생각지도 못하게 빅이 이혼남이란 사실을 알게되어 당황하고, 사만다는 유부남인 잭과 바람을 피운다. 미란다와 사만다는 고민하는 캐리에게 빅의 전처에 대해 알아보라고 조언하고 캐리는 그녀가 아름답고 지적인것에 기가 눌려 빅과의 섹스에도 마치 바바라(빅의 전처)가 합류하는 듯한 망상에 시달린다. 샬롯은 결국 파티에서 한 여성을 선택해 남자친구와 같이 쓰리썸을 하려고 했으나 생각지도 않게 둘이 스파크가 튀면서 샬롯은 자리를 뜨게된다. 사만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던 잭이 와이프를 버리고 자신에게 오려고 하자 기겁을 하며 잭을 거절한다. (그 와중에 잭의 와이프까지 사만다에게 전화를 해서 사만다가 둘이랑 번갈아 통화를 하는 장면이 포인트!) 캐리가 자신과의 관계에 집중을 하지 못하며 불안해하자 빅은 쓰리썸을 했던 이유는 둘다 섹스에서 만족을 못해서였다며 이야기를 해 캐리를 안심시키고, 미란다는 쓰리썸을 하려고 구인광고를 통해 커플을 만났다가 그들에게서 환영을 받자 상처를 치유하며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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