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아나토미 시즌2.

episode 10.

by 시휴

아마도 할로윈인 듯. 배경이 할로윈으로 물들지는 않지만 메러디스가 할로윈 캔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10회는 시작된다. 첫 장면부터 네 커플이 키스하고 섹스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메러디스는 바에서 만난 남자와, 이지는 알렉스와 그리고 나머지 둘은 버크와 크리스티나, 데릭과 에디슨이다. 메러디스는 바에서 똑같이 두 남자를 만나지만 이 남자(스티브)와의 섹스는 데릭만큼 좋지가 않고 데릭 역시 에디슨과의 섹스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에디슨은 SGH에 정식으로 채용되고 첫날부터 다섯 쌍둥이 출산을 집도하게 된다. 이번회에는 총 3명의 환자가 나오고 그중 2명은 11회에도 계속 나온다.


1) 45세의 로버트 마틴으로 머리에 충격이 있어 경막하출혈이 있다. 이 남자는 低나트륨혈증으로 환각을 보며 물을 계속 마신다. 뇌에 종양이 있어 갈증을 느끼는 것으로 코를 통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 남자는 친구도 가족도 없고 유일하게 옆에 있는 사람은 비서 도일인데, 도일이 의사의 지시대로 물을 못 마시게 하자 로버트는 도일을 해고한다. 로버트는 알렉스의 담당으로 물을 못 마시게 되자 결국 병원 방문을 잠그고 변기 물을 마시는 만행을 저지르고 만다. 그래서 알렉스는 무리한 처방을 내리고 결국 그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2) 도리 러셀로 5명의 여자아이를 뱃속에 둔 임산부이자 4살짜리 세 쌍둥이 아들이 있는 엄마이다. 그녀는 뱃속에 태아 5명을 두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의사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이들을 모두 지키려 하는데 결국 아이들 중 몇 명은 살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리는 이미 아이들의 이름까지 전부 지어놓은 상태이다. 도리의 양수가 터지며 어쩔 수 없이 태어나게 된 아이들은 샬롯, 루씨, 에밀리, 줄리, 케이트로 케이트를 제외하고는 다들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아이 아빠는 아내를 옆에서 돌봐주고 싶지만 이미 집에 아이들 3명이 있고, 또 그들이 감기를 걸리는 바람에 집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3) 메러디스의 하룻밤 상대였던 스티브는 메러디스와의 섹스 이후에 발기가 가라앉지 않는 지속발기증 현상으로 SGH에 찾아온다. 베일리는 그에게 바이그라 같은 약을 먹었냐며 아니라면 성기에 모든 검사를 다 해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스티브는 절대 바이그라 때문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한다. 스티브를 관장하고, 성기에서 피를 빼는 검사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발기가 계속되자 혹시 뇌 쪽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한 베일리에 의해 데릭이 호출되고 메러디스는 알리고 싶지 않던 스티브와의 관계를 데릭에게 들킨다. 결국 뇌에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지고 데릭은 메러디스를 생각하며 마음이 아픈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지는 알렉스와의 섹스가 잘 되지 않고 알렉스가 발기부전인 상태가 계속되자 고민스러워하며 조지에게 상의하지만 (알렉스를 놀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 조지는 웃기만 할 뿐이다. 조지는 원나잇을 하고 다니는 메러디스가 걱정스러워 충고를 하고 버크는 크리스티나에게 동거 제의를 한다. 크리스티나는 깔끔한 버크의 집을 보며 자신이 과연 버크와 동거를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하고... 결국 엉망인 자신의 집을 보여주며 그래도 계속 자신과 동거하고 싶으냐고 버크에게 물어본다. 버크는 대답을 하지 않지만 나중에 드라마에서는 크리스티나의 집에서 섹스를 한 것으로 나오며 Yes! 라는 대답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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