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말이 어찌나 좋았던지, 제가 정말 월명산의 여신인 줄 알았다니까요. 우습죠? 그런데요...
글과 말이란 사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눕히기도 해요. 부족한 저를 벌떡 일으킨 이 글을 따라 저는 말랭이마을에서 열심히 일년을 살았습니다. 오늘도 성실과 끈기 하나 믿고 살아가는 제 삶을 볼 수 있는 날입니다. 저와 문우들의 에세이 출간을 자축하는 작은 파티를 열어요. 가까이 계시면 무조건 오세요. 같이 따뜻한 떡도 먹고 더 따뜻한 책도 드립니다. 무엇보다 제 책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세상사람들>속의 주인공인 말랭이 마을 사람들이 피워낸 꽃처럼 예쁜 이야기도 들려드려요. 또 하나 12.10-11일은 올해 말랭이마을골목축제 마지막주간입니다. 마을분들이 만드는 파전과 막걸리도 드실 수 있어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