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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이거나 시적이거나
바다가 비린 이유
by
김성일
Mar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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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하다
철 지난 포구
물은 빠지고
갯벌 너머 아스라이
섬
흐린 그림자처럼 멀다
멈춰 선 배도 살짝 기울어
갈매기 낮게 나는 날
바다를 보면
무언가 툭툭 털어야 할 것 같다
그래
그동안 쌓였던 것들
다 놓고 가야지
바다도 시름에 잠긴다
그래서 바다는 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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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여행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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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연구자
K컬처, 삶을 말하다
저자
어제보다 새로운 날을 위해 글을 읽고 쓰며 생각을 나눕니다. 지금 여기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오늘도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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