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인데
맘대로, 뜻대로 하지 못했다.
내 인생인데 왜 그랬을까.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구나.
이제는 쉬기도 하고
다른 길로 돌아서도 가보자.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뒤돌아보는 것도 잊지 말자.
인생 60
지나간 날이 훨씬 많구나.
나와 함께 달려온
또 한 사람이 보인다.
그 사람과 마주 보는 시간이
갈수록 많아진다.
이제는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자.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며 살자.
나를 더 자주 바라보자.
오늘 여기
이렇게 머무는 순간이 좋다.
그 사람이 꽃처럼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