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까
해외여행을 떠난다는게 불가능해지니까 더 가고 싶은 청개구리 같은 마음이라니.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냈다.
지난 몇 달간, 나는 당장 떠날 수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당장이라도 떠나는게 부러울까봐
그게 부러워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누구라도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누구라도 여행하며 그 감정을 공유해준다면.
그 감정을 사진으로, 글로 볼 수 있다면.
그러면 좋겠다.
언제쯤 다시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