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나는 자주 흔들렸다.
잘하고 있는지,
부족한 건 아닌지,
아이에게 미안한 건 아닌지.
그 흔들림을 없애기 위해
더 많은 답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내가 필요했던 건
답이 아니라
기준이었다.
흔들리지 않는 육아는
아마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준은
만들 수 있다.
그 기준은
대단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에게 증명할 필요도 없다.
지금의 나와,
지금의 아이와,
지금의 생활을
조금 덜 힘들게 만들어주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걸
이 기록을 통해
배웠다.
이 글들이
누군가의 선택을
대신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 아니구나”라는
안도는 전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미안함과 불안 앞에서
흔들리게 될 때,
이 문장들 중 하나가
다시 돌아올 자리가 되어주길 바란다.
지금도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
이 글은
『단단한 워킹맘의 소신육아
–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기준을 만드는 기록』
의 일부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육아는 없지만,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기준은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기록이
누군가에게
다시 돌아올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