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득 기타소득과 근로소득의 신고 방법은?

안녕하세요. 소득세 전문 세무사 변찬우입니다.

소득세 중에서 사업소득 기타소득과 근로소득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소득 구분에 따라 개인의 부담 세액이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그래서 오늘은 사업소득 기타소득과 근로소득인 경우 소득세를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사업소득 기타소득의 차이점은?

사업소득은 영리를 목적으로(영리목적성) 자기의 계산과 책임 하에(독립성) 계속적 · 반복적으로(계속 · 반복성) 행하는 사업 · 활동을 통하여 얻는 소득을 말합니다. 여기서 계속적 · 반복적이 아닌 일시 · 우발적인 소득은 기타소득에 해당하는 것이 사업소득 기타소득의 차이점에 해당합니다. 프리랜서 사업소득은 지급 시 지급금액의 3.3%를 원천징수하며 기타소득은 종류에 따라 필요경비율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8.8%를 원천징수하게 됩니다. 사업소득은 직접 사용한 경비에 대하여만 필요경비가 인정이 되나 기타소득은 필요경비가 없어도 필요경비 의제에 의하여 60% 금액이 필요경비로 인정받게 됩니다.

사업소득 근로소득의 차이점은?

근로소득이란 근로자가 고용관계에 의해 종속적인 지위(종속성)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지급받는 모든 금품을 말하며(명칭 · 지급 방법에 무관함) 사업소득과의 차이는 자기의 계산과 책임하가 아닌 종속적인 지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들은 대부분 연말정산으로 소득세 신고를 대신하기에 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니나 타소득이 있는 경우 연말정산을 하였다 하더라도 합산하여 신고를 해야 하므로 타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소득세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사업소득 기타소득 근로소득 소득세 신고는?

기타소득의 경우 기타소득금액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분리과세로서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나,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소득세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기타소득금액이 300만 원 이하라 하더라도 종합합산하여 소득세 신고하는 경우 환급금액이 클 수 있으며, 근로소득 또한 연말정산 시 누락된 항목이 있다면 소득세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소득세 신고는 제때에 제대로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신고입니다.

이상으로 사업소득 기타소득과 근로소득인 경우 소득세를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