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책 - 잊어버리는 날
올해 하반기에는 책 추천과 함께 간단히 문해력을 신장시키는 활동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2022개정교육과정에 반영된 교육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초등학생이 되면 읽고 생각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학교 학습에 필요한 문해력을 예전처럼 편하게 엄마와 함께 책읽기로 기르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부모님이 사교육없이 직접 문해력 교육을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생각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도 약간의 팁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의 목표 : [1-2학년] 인물의 마음이나 생각을 짐작하고 이를 자신과 비교하며 글을 읽는다.
이야기 속 인물의 마음이나 생각을 짐작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아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봐도 좋고, 감정 단어들을 활용해도 좋아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연습해보세요.
하나, 그림 속 엄마와 아이의 표정을 감정 단어로 표현해요.
둘, 글에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행동이나 단어를(웃는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나다 등) 찾아요.
셋, 인물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거나, 비슷한 행동을 했던 경험을 떠올려요.
아래처럼 글 속에는 인물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힌트(불안하게, 가고 싶지 않아요 등)가 담겨 있답니다. 부모님도 함께 비슷한 감정을 느꼈거나, 비슷한 행동을 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아이가 어려워할 수 있으니 부모님이 시범 보여 주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