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대부분을 엄마와 같이 보내는 우리나라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물질적인 거리이건, 정신적인 거리이건
그 미묘한 줄다리기가 인식의 뿌리를 형성한다
과도한 구속과 보호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가 있다.
너무 가볍고 빈번한 애정은
아이에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필요 이상의 잔소리와 당부는
아이에게 말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무거운 권위와 복종의 강요는
아이에게 벽을 세우게 할 수도 있다
시시각각 매번, 매 시간
아이의 마음의 문을 두드려보고
청진기로 침착하게 진단해본 후에
자녀와 나와의 거리를 판별하라.
그러한 정성과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이상적인 거리가 형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