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는 시기이면,
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서 걱정을 한다.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가 무언가를 시키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둘 다 아닌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그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이 스스로 어떠한 분야에 빠져들어서
밤을 새도 그 일 때문에 고통스럽지 않고
밥을 먹지 않아도 그 일 때문에 배고프지 않아야 한다.
자녀가 그러한 일에 푹 빠져 있다면
부모는 모험을 걸어볼 만하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어릴 때
이것저것 다양한 분야의 많은 경험을 시켜볼 필요가 있다.
주야장천 학교 성적만 높여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며,
아무리 노력을 많이 해도 즐기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한다.
자녀가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깨닫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커다란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