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쩌면 내 개처럼 그날그날을 순간 속에서 살면서
매번 일어나는 일에 몰두했더라면,
나 역시 다가올 날을 쓸데없이 걱정하느라 괴롭지 않았으리라.
다가올 고통을 미리 생각해 보지 않았을 테니,
냉정하게 기다릴 수 있었으리라.
나에게 이 세상의 삶에서 거짓이 필요하지 않았을 테고
내세의 삶에서도 위안이 필요하지 않았으리라
(장 그르니에 / 어느 개의 죽음 中)
77년생 평범한 남자의 備忘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