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타이를 때에는
부모가 화난 모습을 보이거나
분노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분노는 판단을 흐리게 하며
사람의 인격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게 하고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든다
분노는 불안한 자아의 흔적일 뿐
인간의 행동양식을 위한 그 어떤 방법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짐승은 먹이를 지키기 위해서 이빨을 드러내고 분노할 필요가 있지만,
사람은 언어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옳다.
부모가 분노하면, 자녀는 부모가 화가 나서 자기에게 화풀이한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분노하면, 자녀는 부모가 홧김에 서툰 선택을 할까 봐 불안해한다.
부모가 분노하면, 자녀는 부모가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점점 닫는다.
부모가 분노하면, 자녀는 부모가 자기를 귀찮아한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분노하면, 자녀는 무의식 중에 이 가정이 불안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잠들기 전 몸을 눕히고 눈을 감은채 생각해보라.
오늘 나의 분노가 우리 가족과 나와 인류에 쌀알 한 톨만 한 도움이라도 되었는지.
정말로 그것이 반드시 필요했는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 솔로몬 / BC1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