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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랑군 Apr 07. 2016

화웨이 P9, P9 Plus 라이카 듀얼렌즈를 품었다

 화웨이에서 2개의 렌즈를 장착한 P9과 P9플러스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2개 기종은 화웨이의 최상위 모델로 삼성이나 애플처럼 화면의 크기를 달리하여 2개의 모델로 출시된 것으로 기본적인 스펙은 동일합니다.






 '화웨이 P9과 P9플러스'의 스펙입니다.

 화면의 크기가 5.2인치의 IPS 디스플레이, 5.5인치의 S-AMOLED라는 차이점만 있을 뿐 그 이외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물론 '화웨이 P9'의 경우 32G/3G RAM모델이 있긴 하지만 주요 스펙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특히 AP의 경우 화웨이 자체개발 AP인 기린955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AP의 경우 갤럭시S7에 사용된 엑시노스8890이나 스냅드래곤820, 애플 A9과 비견되는 최상위 프로세서입니다




 하지만.. '화웨이 P9과 P9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2개의 1200만화소 라이카 렌즈입니다.

 LG의 LG G5는 광각과 망원 렌즈를 장착하여 2개의 렌즈가 별도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지만 '화웨이 P9과 P9플러스'가 가진 2개의 렌즈는 그와는 전혀 다른 역할을 하게 됩니다.
 2개의 렌즈는 중 하나는 컬러를 포착하고 다른 하나는 오직 블랙과 화이트만 포착하게 됩니다. 이 후 두개의 렌즈가 포착한 데이터로 하나의 사진을 만들어내게 되는데요 충분한 조도에서는 더 상세한 디테일을 제공하고,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를 크게 감소시켜 준다고 하는군요.




 '화웨이 P9과 P9플러스'의 카메라 촬영 모습 및 촬영 메뉴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사실 어떤 것도 평가할 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다만 메뉴가 참 소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화웨이 P9'의 뒷면입니다.

 중간에 위치한 네모부분은 지문 센서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얇고 스펙도 훌륭한 편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썩 맘에 들지 않지만 카툭튀가 아니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599~745유로...

 본래 유럽이 IT기기의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화웨이의 기기로는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기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웨이 P9과 P9플러스'는 현제 국내 출시예정은 잡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LG 유플러스가 화웨이 폰을 전용으로 출시하고 있는 만큼 LG 유플러스를 통한 출시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일 삼성 갤럭시S7이나 LG G5의 2/3가격에 출시되어준다면 최상위 가성비 기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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