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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랑군 Jun 25. 2016

저가 스마트폰, LG X Skin으로 가볍게 출발~


 최상위 플래그십 제품을 발표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저가형 파생상품을 만드는 형태는 스마트폰에서도 자주 보게 되는 형태인데요, 내부는 그 체급상 차이가 많더라도 최소한 페밀리룩처럼 디자인의 동일성을 가져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인 LG X Skin 역시 그러한 스마트폰 중 하나입니다.

 LG X Skin의 박스입니다.
 LG의 최상위 스마트폰인 LG G5와 비슷한 박스형태라서 G5처럼 아래로 여는 형태가 아닌가 했는데. 그건 아니였습니다. ^^;           



                         

 이런 형태로 열어주는 박스 디자인입니다.

 단말기의 특성을 살린 하단 슬라이드 방식의 LG G5와는 일반적인 타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박스 디자인입니다.



 LG X Skin의 구성품입니다.

 단말기 본체와 이어폰, 배터리, 어댑터, USB케이블, 퀵메뉴얼 등이 제공됩니다.
 단촐한 구성이긴 하지만 기기를 사용하는 데는 충분한 것들입니다.
 다만 배터리가 1개만 제공된다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 요즘 대세가 내장형 배터리에 본체연결 충전인 만큼 1개의 배터리로도 충분할 수 있겠지만 2개가 제공되었다면 탈착형 배터리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LG X Skin를 처음 손에 들었을 때의 느낌은.. ‘왜 이렇게 가볍지??’였습니다.

 아무리 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히 가벼운 무게..
 공식 스펙으로는 122g의 무게로 대략 30~40g정도가 가벼운 것이지만 비율로 본다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약 25%나 가벼운 것이기에 확실히 가볍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LG X Skin의 뒷면입니다.

 LG나 LG 유플러스 통신사 마크도 전혀 없다 보니 너무 심심하게까지 느껴집니다.
 아마 이 넓은 공간 사용자들의 스케치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예쁜 LG X Skin 만들기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도 좋을 듯싶습니다.                                    



 LG X Skin의 후면 카메라와 LED플래시입니다.

 800만화소의 무난한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촬영 결과물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LG X Skin의 측면입니다.

 좌측면으로는 +/-버튼이, 우측면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합니다.
 이런 형태의 버튼 위치는 역시 타 스마트폰과 별반 다르지 않은 구성에 배치입니다.
 하지만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인데요, 공식 스펙상 6.9mm의 두께를 가진 LG X Skin이지만 라운드형 디자인을 하고 있어 실제 느끼는 비슷한 두께의 스마트폰보다 얇은 편입니다.                                    



 상하부입니다.

 이어폰 잭과 MicroUSB포트, MIC 등 기능의 배치와 구성이 다른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LG X Skin에 제공되는 배터리는 탈착형으로 2100mA이고 생각보다 사용시간은 꽤 오래가는 편입니다.

 USIM과 외장 MicroSD 슬롯은 듀얼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NFC를 위한 접점도 확인이 가능하네요~                                    



LG X Skin에 제공되는 일반적인 USB케이블과 어댑터입니다.                                     



 LG X Skin의 번들이어폰입니다.

 최상위 LG G5의 이어폰과는 비교하기 힘들겠지만 MIC부분은 클립과 같은 편의성을 고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렴한 스마트폰치고는 꽤 독특한 이어폰입니다.                                    





 LG X Skin의 UI입니다.

 LG G5의 UI와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5인치 화면이 하단부의 버튼들 때문에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화면 구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화면 넘김도 꽤 부드러운 편이기에 H/W에 비해 과도한 S/W가 장착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LG X Skin의 화면 구성입니다.

 이전과 달리 바탕화면에 설치된 모든 앱들이 표시되고 앱모음이 사라진 UI이기에 꽤나 많은 앱 아이콘이 보입니다. ^^;                                    



LG X Skin에 제공되는 기본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의 기본 브라우저인 크롬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기본 어플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 기본 시스템의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그 덕분에 LG X Skin의 구동도 스펙에 비해 꽤 부드러운 편입니다.                                    



 1.3GHz 쿼드코어 AP에 5인치 HD 터치스크린, 후면 800만화소/전면 500만화소의 카메라 16G의 저장공간과 1.5G의 RAM, 2,100mAh의l 착탈식 배터리, 6.9mm의 두께에 122g의 무게 바로 LG X Skin의 스펙입니다.

 LG G5와 상당히 닮아 있는 외형에 거의 같은 U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구동은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 저스펙의 저가형 스마트폰으로는 꽤나 빠릿하게 작동됩니다.
 물론 무거운 고사양 게임과 같은 어플의 구동은 힘들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어플을 활용한다거나 캐쥬얼 게임, 메신저 어플 등을 이용하는 것에는 충분한 LG X Skin이라고 할 수 있죠.
 평범하지만 LG G5를 닯은 라운드형 디자인에 UI를 가진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 중 최저가격의 LG X Sk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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