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공개, 보안 강화에 디자인을 살렸다!!

 드디어 '갤럭시 노트 7'이 공개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루머가 나돌던 '갤럭시 노트 7'인데요, 결론적으로 루머의 상당부분은 사실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날렵하게 변했고 스펙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최고스펙을 지향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갤럭시 노트 7'의 최종 스펙은 어떨까??

 생각보다는 작은(?) 5.7인치 2560x1440 해상도의 S-AMOLED 듀얼 엣지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고릴라글래스5에 보호를 받고 있지만 파손시에는 꽤 비싼 수리비가 예상됩니다. ㄷㄷㄷ
 AP는 루머대로 미국에서는 스냅820이, 그 이외 국가에서는 엑시노스가 사용되었으며 최대 256GB의 외장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 7'의 예판 사은품이 '갤럭시 기어' 또는 256G의 외장 메모리라고 합니다.
 카메라는 갤럭시S7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생각보다 가벼운 169g의 무게에 IP68의 방수를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아쉬운 3500mAh인데요 배터리 관리에 따라 사용시간에 따른 불만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예상대로 USB-C 포트가 사용되었고 하단에 S팬의 수납부가 위치합니다.

 이미 사진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전면의 대부분이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거의 베젤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디자인입니다. 옆 라인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USIM은 상단부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갤럭시 노트 7'의 카메라와 센서, 플래시 등이 위치합니다.

 카메라의 카툭튀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습니다. -0-b

 디자인은 이전 노트 라인업의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지만 훨씬 세련된 이미지가 풍깁니다.

 전체적 디자인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갤럭시 노트 7'의 새로운 기능 홍체인식입니다.

 루머로 들어간다 안들어간다 말도 많았던 기능인데 '갤럭시 노트 7'에 지문인식과 함게 사용된 인체 보안 기술입니다.
 과연 인식율이 어느정도일지는 알 수 없지만 보안기능에선 좀 더 발전된 기능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관리 기능입니다.

 화면의 밝기와 해상도, 일부 기능, 백그라운드 어플의 네트워크 사용 등을 제한하여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게 됩니다.
 이전보다 좀 더 강해진 절전 모드이고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좀 더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갤럭시 노트 7'의 메뉴는 안드로이드의 기본 메뉴를 미세하게 커스텀한 형태입니다.

 큰 특이점을 보이진 않지만 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갤럭시 노트 7'의 S-팬은 기존의 기능을 다 지원하는데요..

 무려 4096 필압을 감지할 정도로 세밀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아날로그 시계 화면입니다.

 이전에도 이런 세팅이 가능했지만 확실히 디지털보다는 이런 아날로그식 시계가 더욱 더 정감이 갑니다.

 발표된 '갤럭시 노트 7'를 보면 스펙부분에서는 사실 아쉬움이 남습니다.

 분명 최고스펙의 기기이기는 하지만 이전처럼 갤럭시S시리즈를 넘어서는 강력한 스펙이라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해보입니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노트 7'에 삼성클라우드와 삼성패스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삼성클라우드는 이미 널리 이용되는 그 클라우드가 맞습니다. ^^; '갤럭시 노트 7'사용자에게는 15G의 용량이 주어지게 됩니다. 삼성패스는 서드파티 어플이나 각종 인증이 필요한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고급 인증 기술로 홍체나 지문인식만으로 사용자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갤럭시 노트 7'를 사용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평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겠습니다만 좋아진 듯 하면서도 좋아진 것이 없는 듯 한 '갤럭시 노트 7'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