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프로야구의 계절입니다~
지난 3월 31일 개막되어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의 시작인데요, 종료 예정은 9월 17일입니다만.. 우천 연기된 경기까지 다 해봐야 종료일을 알 수 있겠죠~
이렇게 개막된 프로야구~ 이미 월요일을 제외한 화~금요일의 퇴근시간에는 프로야구를 보는 팬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런 프로야구.. 좀 더 편하고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보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제공하던 유플러스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프로야구 어플인 U+프로야구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U+프로야구를 실행하면 광고없이 바로 2017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는 프로야구 중계가, 하단에는 진행중인 5개의 경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처럼 내가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두면 그 팀을 중심으로 메뉴가 정렬됩니다.
즉 U+프로야구를 실행하고 가장 먼저 나오는 영상은 응원하는 팀의 중계이고 각종 하이라이트 영상과 토크 등 내가 응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반영됩니다.
물론 각종 기록도 마찬가지로 응원팀이 중심이 됩니다.
모든 기능이 내가 응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반영되는 이러한 기능은 U+프로야구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b
또한 스마트폰의 특성상 계속해서 경기를 볼 수 없는 경우 많은데요, 현재 진행중인 경기라고 할지라도 하이라이트를 통해 주요장면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주요 득점 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 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기능이 있어 득점장면만 골라 볼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프로야구 10개 팀 모두 자신이 응원하는 응원팀으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팀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해당 팀 중심으로 2017 프로야구 시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3 동점의 진행 상황...
화질, 즉 해상도의 선택도 가능한데요, 웬만하면 자동 설정이 되어 있어 최적의 해상도로 재생됩니다.
물론 영상을 숨기는 기능도 있어 경기를 쉽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은 '방금 던진 공 보기'라는 실시간 투구 추적 즉 PTS(Pitching Tracking System) 화면입니다.
TV중계에서 가끔씩 볼 수 있었던 기능인데요, 9등분으로 나눠진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어떤 형태로 휘어져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이 먼가 어색하다면..?? 바로 '방금 던진 공 보기' 기능으로 확인할 수 있겠죠~~?
유플러스 프로야구 어플의 또 다른 특징은 동영상을 이렇게 작은 별도 미니창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웹서핑을 하면서도 프로야구를 보는 것도 가능하고 크기 조절도 가능해서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소모하는 리소스가 그다지 크지 않아 그다지 고사양 H/W가 아닌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풀화면 기능도 제공합니다.
또한 동시 시청도 가능합니다.
메뉴상의 동시시청을 눌러보면 현재 진행중인 경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5개 경기를 모두 눌러주면 5개 경기 시청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2개 팀의 경기만 볼 수도 있고 3개, 4개 팀의 경기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5개 팀의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팀의 경기를 따로 선택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예전 사용했을 당시 간혹 동시시청기능에서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거나 데이터 속도로 인해 늦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된 U+프로야구는 전혀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5개 팀의 경기를 모두 보는 경우라면 소모되는 데이터 패킷은 상당한 편이지만 동영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요즘 유플러스 요금제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할 수 있는 요금제를 가입한 경우라면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만일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요즘 유플러스 지하철 와이파이가 꽤 잘 구축되어 있어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2017 프로야구 중계를 봐도 괜찮을 듯 싶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3시간 데이터Free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래는 그 이름처럼 기본 3시간 정도 이용 할 수 있지만 프로야구 시즌에는 1시간을 추가로 더 제공해주어 총 4시간 정도는 데이터 걱정없이 시청이 가능합니다.
U+프로야구의 가장 좋은 점은 한번에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프로야구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투수와 타자의 정보는 별도의 해설이 없더라도 선수들의 강점, 약점을 알 수 있게 해주고 투수가 왜 그런 구질의 공을 어째서 그 곳으로 던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죠~
특히 광고가 전혀 없다는 점은 강점 중 강점입니다.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야구 중계에도 광고가 포함되는 요즘인데요, 광고가 없는 프로야구 중계는 아마 U+프로야구가 거의 독보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중계를 받아서 보여주는 어플이었지만 이제는 중계는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하나일 뿐, 풍성한 기능으로 무장한 U+프로야구는 그 하나만으로도 프로야구 팬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충분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