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과 일상을 넘나드는 나의 이야기.
제가 생각하는 세상은 소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단순히 소리의 소음뿐만이 아닌 빛의 소음, 정보의 소음까지. 그런 소음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점점 지쳐간다고 생각했습니다. 밤하늘을 조우하다 보면, 하늘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 고요해집니다. 그런 밤하늘의 고요함을 점차 치쳐가는 여러분께 선물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참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천문학과에 들어오고 나서 8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많은 시간을 공부했지만, 아직까지 천문학이 어려운 지금.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어렴풋이 밤하늘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지금.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천문학과 일상으로 여러분께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