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받고 싶은 상장

내게 편지쓰기

by 심풀

오늘은 성공적인 노년 관리의 관계관리에 대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면서 콩트로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지난주 마무리하지 못한 병풍자서전 쓰기를 했다. 관계는 타인과의 관계도 있고 자기자신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자기자신과의 관계를 자서전 쓰기를 하면서 통찰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었다.


자서전 쓰기를 할 때 집단원들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서 할 이야기가 참 많은 것 같았다. 지난날을 추억하고 기억하면서 열심히 몰두해서 활동을 진행했다. 가위로 스티커 사진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자르고 풀로 붙이면서 자신의 과거를 한폭의 병풍으로 만들어냈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활동은 앞으로의 활동에 더 많은 기대를 갖게 했다.

인간관계에서 부부관계, 자녀 관계, 이웃과 형제 관계, 고부 관계 등을 통하여 갈등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나누었다. 화목한 가정이라는 짤막한 콩트를 읽으면서 가족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집단원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아들이라는 삼각관계가 예전처럼 심하지 않다고 했다.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시어머니가 더 조심한다는 것이었다. 집단원 중에서 남성들의 의견은 만약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대들고 콩트 상황처럼 군다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들 입을 모았다. 지금과 다른 현재 70-80대 시니어들이 지나온 시대 상황을 알 수 있는 현상이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활동을 하면서 나누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집단원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을 알아보고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자신을 알아가고 삶을 조명해 보면서 앞으로의 노년을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한 웰다잉 교육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족은 상황 설정 자체가 예민하고 무례를 용납하고 피곤할 때 나누는 대화라는 것에서 이미 어려운 관계로 설정이 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착시 현상을 나타내는 몇 개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서로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래서 가족관계의 해결 방법은 차이를 인정(다름을 존중), 변화 수용(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질서 존중(그 모습 그대로 존중하기)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다음 시간에는 가족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기 위한 활동으로 하나의 사건을 상황으로 주고 상실수업과 가상체험에 대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노년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하는 방법을 나누고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눌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웰다잉 강의를 듣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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