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의 간극
당신과 나는 같은 시간에 계산없이 담겼다.
당신은 그 시간을 따뜻한 핑크빛 시간이라 일컬었지만
나에게는 차가운 청록빛의 시간이 맞는 것 같았다.
계산이 없어도 괜찮은 당신.
계산이 없어져 불편해져버린 나.
계산없이 서로의 선을 넘나드는 그 시간과 감정의 간극들을 당신과 나는 어떻게 보내야 하나.
당신아, 우리는 약간의 계산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당신과 나의 긴 시간을 지켜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