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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뮤 Sep 04. 2024

가을의 문턱 앞에서.

가을의 문턱 앞에

그런 당신과 그런 내가 있고.


아마도 그래서

이 가을이 가을이다 느낄 수 있는 것만 같은.


그래서 그런 나는 그런 당신에게

이 가을의 문턱 앞에서

함께여서 고맙다고 조용히 속삭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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