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의
어쩌면 좀 길어지는 모르는
그 잠시의, 그 침묵의 시간 뒤에는
어여쁜 보랏빛 꽃이 피어나겠지.
그러니, 당신아
잠시만 기다려주겠니.
그런 시간을.
그런 나를.
담백한 진심을 담은 그림 그리고 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