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하지 않으면
당신을 모르겠다고 수없이 외치지만
왜 정작 나는,
당신에게
또 입을 꾹 다물어버리고
또 아무 말을 못 하고 침묵하기만 할까.
담백한 진심을 담은 그림 그리고 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