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手澤)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한자로 손 수(手)에 못 택(澤)인데,
'택'자는 자취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수택은 오랜 시간 가지고 있으면서
손으로 자주 사용한 흔적을 말하는데요.
무수한 책 중에서 자주 펼쳐서
손때 묻은 책을 수택본(手澤本)이라 부릅니다.
소유자가 도장을 찍거나 메모하거나
필사한 책을 수택본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앞으로 이곳에
제가 자주 펼쳐 본 책을 한 권씩 소개하겠습니다.
꼭 고전이나 스테디셀러가 아니더라도,
가급적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한 주에 한 권씩
독서한 흔적을 사진과 함께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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