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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정욱 Sep 04. 2022

책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읽고, 요약하고, 공유하자

뭔가 헷갈릴 때, 도움을 얻고 싶을 때는 짐 콜린스 책을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은 <Good to Great>지만, 미션에서 전술까지 A-Z까지 촘촘히 기술된 책으론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을 추천한다.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한번 정리해보기 위해서 중요한 문장을 적어봤다.





리더십


진실성 / 솔선수범: 좋은 기업은 리더가 겉으로 말하는 것과 속으로 믿는 것이 어긋나는 법이 없다. 리더는 자신의 핵심가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결국 리더는 직원들이 만들고 싶은 조직문화의 역할 모델이 되는 것이다.


단호한 의사결정: 리더는 훌륭한 의사결정자이며, 심지어 정보가 충분치 않아도 어떻게든 결정을 내린다.  단,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해서 외골수처럼 곧이곧대로 밀어 나가진 않는다. 의사결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못된 결정은 리더가 책임지고, 잘된 결정은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집중력: 리더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직원들로 하여금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쓰도록 해야 한다.


대인관계 능력: 리더는 협력사 및 직원들과 장기간에 걸쳐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다.


성과관리 역량: 리더는 성과에 대해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높은 성취 목표를 제시하되, 충분히 그 일을 해낼 수 있으리라 믿고 지지한다.  즉, 이때 진심 어린 태도로 직원들에게 관심을 쏟고 필요하다면 발전적 피드백도 주저하지 않는다.


의사소통: 좋은 기업은 조직 전체적으로 의사소통이 활발하다. 리더는 목표에 대해서 자주 말하고 계속해서 알린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결정이 있다면, 스스로 직접 커뮤니케이션한다.


진취성: 뛰어난 리더는 위대함을 목표로 하며, 끝없이 발전하고자 애쓴다. 스스로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비전


리더가 해야 할 핵심 역량은 기업의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리더십의 스타일과 상관없이, 모든 리더는 반드시 이를 해야 한다.


비전은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많은 수익을 내면서 비전이 없는 기업도 있지만, 수익 이상의 것을 원한다면 반드시 비전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근본 원인은 명확한 비전의 결여에 있다.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명확해야 하고, 핵심 인물들에게 공유되어야 한다.



전략


전략은 기업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일 뿐, 어려운 것도 신비한 것도 아니다.


전략은 비전으로부터 도출되어야 하며, 기업의 강점에서 기반해야 한다. 더불어 내부와 외부 요인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며, 전략을 실행할 사람들과 함께 세워야 한다.


전략을 세울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경쟁업체를 모르거나 무시하는 태도다. 경쟁 업체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위대한 기업은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기꺼이 진실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선 정치에 초연하고 객관적인, 정직한 사람을 가까이 두어야 한다. 이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전략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부 상황과 외부 환경이 변함에 따라 함께 변화하고 발전한다.


다음 4가지 질문에 대한 전략을 세워라. (성장 속도는 어떻게 할지? 집중화를 할지 다변화를 할지? 시장을 선도할지, 따라갈지? 기업공개를 서두를지, 지연할지?)



혁신


아이디어 수용: 아이디어로 주도할 것인가, 시장을 따를 것인가? 이때 극단주의자의 주장을 거부하라. 모든 기업에겐 두 가지 접근법이 모두 필요하다.


고객 되기: 기업을 혁신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해야 하며 다시 말해 스스로 고객이 되도록 훈련해야 한다.


실험과 실패: 가급적 프로젝트를 작게 유지하며, 결과물이 보일 때 투자하라. 무언가를 실험하고 만드는 직원들을 고용하고 지지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도록 한다.


창조적 인력: 비범한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라. 무슨 일이든 주도한 사람, 여러 부문을 섭렵한 사람, 작더라도 사업을 시작한 사람, 기묘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즐기는 사람을 채용하라.


자율권과 분산: 혁신을 유지하기 위해선, 조직을 나눠야 한다. 자율과 분산은 어느 정도의 비효율성을 감안한다는 뜻이며, 그것 자체가 혁신을 품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보상: 창조적인 활동으로 기여한 직원들을 인정하고 보상하라. 창조적인 사람들은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에서 동기를 부여받는다. 그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주는 것이 최고의 보상이다.


전술


위대한 아이디어 + 형편없는 실행 = 실패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전략적 우선 사항을 세분화된 ‘실천 가능한 단위’로 바꿔야 한다. 그땐 달성해야 할 목표와 함께 완료 일자를 명기해야 한다.


직원들이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게 하는 기본 여건 5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을 때       업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을 때       자율권을 행사하고, 회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때       노력한 점에 대해서 충분히 인정해 줄 때  본인 업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할 때  


직원들이 저마다 특정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그 목표들이 회사의 비전 및 개인적 야망과 꼭 들어맞는가?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측정’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의미 있다.


평범한 것을 원한다면 직원들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탁월함을 원한다면 직원에게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위대한 기업은 존경심을 토대로 세워진다. 직원들은 신뢰하기에 자율권을 부여하고, 존경하기에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



“좋지 않은 품질이나 낮은 생산성은 주로 시스템(관리에 의한)에 기인한다.
즉, 노동력을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 에드워즈 데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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