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횬 Jun 11. 2024

벌써 여름



응? 6월 10일이라구? 

3월 10일이면 좋겠다. 

올해 여름의 시작도 '과부하'다. 

지나간 시간에 충실했다. 

놀지 않고 꾸준히 무언가를 했다. 

그래도 시간이 부족했다.

곰곰이 생각하니 놀지 못했다. 

놀지 못한 아쉬움이다. 

벌써 끈적한 여름이다. 

벌써 뜨거운 여름이다. 



이전 06화 주유하다 하늘 보기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