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Jan - 13. Jan. 2022
01. Jan. 2022
새해 시작.
06. Jan. 2022
재택근무를 노트북 만으로 불편하게 하다 드디어 수령한 마우스.
그래도 회사가 커서 그런지 재택근무할 때 필요한 것을 요청만 하면 퀵서비스로 이렇게 금방 금방 조달해준다.
07. Jan. 2022
헤이워드에서 인터뷰 연락이 왔던 날이다. 때문에 점심 조깅나가서도 헤이워드 디렉터 팟캐스트 듣는 중.
10. Jan. 2022
어김 없이 점심 조깅. 팀 핫포드라고 이 경제학자에 관심이 생겼던 날. 이것저것 찾아봤던 기억이다.
11. Jan. 2022
대망의 인터뷰 날.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슬쩍 보는 인터뷰로 많이 떨렸다.
일부러 미술관 근처 카페에서 근무했고, 카페를 못찾을 까봐 혹시나 해서 새벽 일찍 출발했다.
정신없이 나오다보니 이어폰이 없어서 급하게 필요없는 지출도.
드디어 면접. 3년 경력 이상의 학예 업무에다 영구직, 그것도 국립미술관이라 엄청 치열한 자리였다.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 것 같다. 디렉터 랄프 루고프는 광주 비엔날레때 멀찍이서 본 적이 있긴 한데, 이렇게 프라이빗하게 보니 아우라가 있어서 꼭 연예인 보는 것 같았다.
인터뷰 준비로 고생 너무 많았던 내게 주는 포상 내 최애 크로스타운 도넛 먹으면서 오후 근무.
퇴근하는 길 마주한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