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20 Feb 2022
20 Feb 2022
태풍 여파로 다 뜯긴 집
친구랑 White Cube gallery, Noguchi 전.
별 기대 없이 간 전시인데 너무 너무너무 너무 좋았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본 전시 중 제일 좋았을 정도. 노구치 작가 팬 됐음
특히 안쪽 이 전시장 들어가선 와 싶었고
감동 먹어서 사진 수십 장 찍는 중
이것도. 뒤편으로 물이 흐르는 작품인에 물소리도 그렇고
이런 디테일도 그렇고 정말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서점 섹션 들어가서 책 구경하다가.
노구치 도록은 도구치 타이포그래피마저 너무 이쁘다.
이제 와서 노구치 작가에 관심 생겨버린 나는 바비칸 센터에서 했던 전시를 런던 살면서도 바보같이 놓쳐버렸고, 그다음 전시를 보니 스위스랑 프랑스에서 하네..? 이렇게 여행할 핑계가 하나 또 생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