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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리버풀, Liverpool trip

22 May 2021

by 시몽

22 May 2021


Liverpool biennale trip Day 1 (1)


유스턴 역. 이 날이 영국 다른 지역으로 기차 타고 가는 첫 여행이었다.

행여나 놓칠까 뚫어져라 봤던 전광판.




내 앞에 앉아있는 커플도 이 무지개색 니트도 귀여웠다.

이 감상을 남기고 싶지만, 사진을 찍긴 그렇고 해서 겨우 요만큼 남김.


드디어 도착한 리버풀. 런던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건축물들이 다 뭔가 더 괴기하고 육중하다고 해야 하나.



곳곳에서 발견한 반가운 리버풀 비엔날레 포스터들. 이번 비엔날레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디자인 참 잘했다.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해, 근처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렸다.

스키복 같은 옷입고 떙깡부리는 아기.



리버풀은 영국에서 래디컬 한 성향이 강한 곳이다. 그래서 그렇다 해야 할까, 빈티지 제품이 꽤 유명하다고 한다. 번화가 도착하자마자 보이던 힙한 가게.



물론 테이프랑 LP 음반들.


커버 보는 재미, 그리고 즐비하던 리버풀에서 탄생한 밴드 비틀스 관련 제품들.


심지어 바버샵도 안에 있음.


나두 체크 머플러 했는뎁 하고 사진 찍음





















그리고 나서 다 같이 브런치 먹으러. 층고가 높고, 옛 건물 흔적을 곳곳에 남겨둔 곳이라 좋았다.






그리고 번화가 지나가며 찍은 가게들. News from nowhere는 래디컬 북샵이다.

여긴 마지막 날에 한번 더 가서 제대로 구경함.



가게 디자인 너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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