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RCA 새 캠퍼스, 첫 졸전

25 June 2022

by 시몽

이 날도 졸업전시. Fulham 풀햄에 지하철을 타고 내려 배터시에 위치한 RCA 건물까지 걸어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런저런 건물들과 주변 환경들을 구경하며 음악을 크게 들으며 산책했고

IMG_7287.HEIC





그렇게 기분 좋게 걷다 도착.

Royal college of Art (줄여서 RCA)가 원래 사우스 켄싱턴 쪽에만 있었는데, 캠퍼스를 배터시 쪽에 하나 더 오픈했다. 이 날은 그 새 캠퍼스에서 열린 첫 졸업 전시.

IMG_7297.HEIC


학교는 새로 오픈한 건물이다 보니 시설이 특히나 좋았다.

이런 스튜디오면 작가들 작업할 맛 나겠다 싶음.

IMG_7312.HEIC




몇몇 좋았던 작품들


















IMG_7306.HEIC
IMG_7338.HEIC


꽃다발 선물 포장지에 싸서 주는 작가 지인 센스.

IMG_7336.HEIC





옆 다른 건물 전시로 넘어갔다.

IMG_7348.HEIC
IMG_7349.HEIC


IMG_7362.HEIC
IMG_7363.HEIC





IMG_7372.HEIC
IMG_7370.HEIC
IMG_7373.HEIC




친구랑 거울샷




















특히 좋았던 이 건물 3층.



















아래 작품은 특히나 이 해 졸전에서 주목을 받았고, 1년이 지난, 올해는 벌써 여기저기 갤러리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IMG_7389.HEIC


밤에는 미리 예매한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혼영.

영화팬들 사이에 난리가 났길래, 상영하는 영화관을 찾아 찾아 굳이 먼 동네 픽처하우스(이런 B급 영화나 인디영화를 상영해 주는 영화관, CGV 아트하우스 느낌)까지 간 건데, 이후 입소문을 더 타고, 평범한 영화관 상영관으로 점점 스크린 수를 늘려나가더라.

IMG_7399.HEIC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New Art in Bri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