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귀니 사건, 크레이지 포유

19-20 December 2023

by 시몽


19 December 2023


새 소장품이 들어왔다. 이거 하나 들이는 데도 어찌나 많은 행정절차가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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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고에서 이런 저런 일하다 거울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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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는 센트럴에서 쇼핑을 좀 하고 쉑쉑버거에서 혼밥도 했다.





















20 December 2023


우리 미술관 한켠에는 데이비드 보위 아카이브 센터가 생길 예정이다. 그걸 기념할 겸 크리스마스 소셜 겸 데이비드 보위 영화 상영회를 가졌다. 이런 저런 간식이 준비되었고, The Linguini Incident, 한국어로 <루시는 마술사>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제목으로 번역된 영화를 봤다. 기대감 전혀 없이 봤는데 1990년대 초반의 느낌이 물씬 나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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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그와중에 우리 미술관에 들어올 건축물 파편 바닥 카펫을 뭘로 할지 정함. 정말 별의 별일을 다하는 큐레이터의 삶

























저녁엔 코벤터 가든 쪽에서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다가 예약해둔 뮤지컬인 크레이지 포유. 메리 포핀스를 보고 팬이 된 찰리 스템프 Charlie Stemp 라는 배우가 나와서 예약했었다.


















대만족. 너무너무 좋았다. 딱 내 취향의 뮤지컬. 미국 1930-60 년대 영화 속에서 나오는 코스튬이나 그 전형적인 춤, 노래들. 보는 내내 좋아서 미소를 한가득 품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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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으로 팬이 되어 무대 뒷편에서 배우를 기다리는 일도 해봤다. 너무 좋았어서 뮤지컬 프로그램북도 사고 그 도록에 사인도 무사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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