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몽 Nov 09. 2024

테이트 모던, 미국 그리고 아프리카

14 January 2024

Philip Guston  회고전을 보러 테이트 모던에 갔다. 개인적으로 처음 알게된 작가였는데 딱 작품에서부터 미국 베이스 느낌이 난다. 


Born in Canada to a Jewish immigrant family, he grew up in the US and eventually became one of the most celebrated abstract painters of the 1950s and 1960s, alongside Mark Rothko and his childhood friend Jackson Pollock.


초기작은 나중에 그의 시그니처가 된 작품들과 꽤 달랐다.



그와중에 이런 패널들어오는 본인. 이 QR 코드로 볼 수 있는 영상이나 사운드를 모니터를 하나 설치해서 보여주면 좋을텐데, 이렇게만 있으면, 하나 만드는 데 드는 품에 비해 사실 사람들이 잘 스캔하진 않는다. 




















이후에 정립된 작가의 스타일.






두번쨰로 본 전시는 A World in Common Contemporary African Photography


또 그런저런 얘기 하겠거니 싶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새로이 알게된 좋은 작가들이 많았다. 오히려 늘 영국이 좋아하는 탈식민이나 본인 문화 정체성에 집중되어 있지 않아서 신선하고 좋은 작품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너무 좋았던 두 사진 작가 작품들과


종종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앤드류 에시보 Andrew Esiebo, Mutations







모잠비크 출생의 마리오 마킬라우 Mário Macilau, The Profit Corner series 2015








Julianknxx 의 비디오 작품 In Praise Of Still Boys 2021


시에라리온이라는 세네갈 옆 작은 국가 출신 작가인데 비디오 퀄리티가 좋고 작품을 감각있게 늘 잘한다. 늘 줄리안녹스의 작품은 홀린 듯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된다.


a re-examination of the artist's childhood, told through the lives of young Sierra Leonean boys who live by the blue waters of the Atlantic oc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