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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플빈 Feb 16. 2017

mindfulness有心

삶의 모든 순간에 충실하게 산다는 것이다.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삶의 모든 순간에 충실하게 산다는 것이다.

here&now, 이것이야 말로 핵심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有心’은 

주변의 사물, 상황에 적극적으로 주목하고, 그 맥락을 이해하려는 과정이다. 

‘마음놓침mindlessness無心’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삶의 매순간에 충실하게 살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인 엘런 랭어는 

마음을 바꾸는 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 

마음과 몸이 통합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 끼 끼니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간소한 식사를 하면서도 맛을 음미하며 추억을 회상하며

우아하게 먹는 것이다.

쌓여있는 그릇을 보며 한숨을 쉬며 

설거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설거지를 하면서도 물에 씻겨 내리는 접시의 뽀드득함에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이다.

집을 어지럽히는 가족들을 원망하며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를 하면서도 마음을 담아

깨끗해지는 집을 생각하며 덩달아 마음도 정갈해지는 것이다.

에코 백을 매도 의미를 담아 명품 백 못지않은 

자신감으로 가득 찬 것이다.


이처럼 기존의 틀에 사로잡혀 

관성적으로 하는 행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나의 변화에 필요한 도구이다.

관성적인 시선을 벗어나 참다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언제나 가슴 설레임을 느끼는 것이다.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살려면 모든 것이 가볍고 홀가분해야 한다.

집, 인간관계, 가진 것, 생각이 가벼워야 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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