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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육오 May 02. 2020

카르페디엠

carpe diem

























재롱이가 재롱이 별로 떠난 지 52일째

그에게 참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중 정말 중요한 것을 뽑자면
‘늘 현재를 살아간 것’이다

오랜만에 아이패드를 키고 펜슬을 잡았다
재롱이가 보여주었던 삶의 방식들은
내게 큰 용기와 영감이 된다
빠르게 그림이 그려졌다
지금 이 순간도
잊지 않기 위해서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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