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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스타트업 대표는 무엇이 다를까?


1.

강의와 코칭을 통해 수많은 대표들과 상황들을 만났다.


2.

조직원들의 최대 효율을 뽑아내는 것이 최고의 선인 듯  열심히 굴리던 대표. 자신이 했던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시장 변화에 대한 전략 부재로  회사가 크게 어려워졌다.


3.

의사결정이 실제 퍼포먼스의 결과값이나 냉정한 성과가 아닌 감정적 친밀감이나 열정에 의사결정 포인트가 있던 대표. 조직원들은 대표의 결정에 의구심이 쌓였고 그 포인트의 빌드업은 계속 실패를 하고 있었다.


4.

조직이 커지면서 다른 리더들이 알아서 챙겨주길 기대하며 투자유치에 집중했던 대표. 투자유치를 마치고 돌아온 조직은 정치판에, 조직원들은 수동적으로 바뀌어 있었다.


5.

뛰어난 스타트업 대표는 열심히 실험하는 타이밍과 목표와 전략을 뚜렷이 해야 하는 타이밍을 알았다.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데  집중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몰입도를 올렸다.


6.

의사결정의 포인트도 친분과 편함이 아니었다. 누가 봐도 납득이 되는 객관적인 성과가 의사결정의 기준이었다. 직원들은 그 대표를 늘 좋아했던 건 아니지만, 승진과 조직배치에 대 의사결정만큼은 신뢰하였다.


 7.

누군가에 의지만 하기보다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학습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그리고 본인의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철학과 로직을 만둘었다.


8.

리더는 결국 결과로 얘기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를 만드는 본인만의 철학과 로직 그리고 그를 실천까지 연결하는데서 성패가 갈린다.


9.

같이 한번 회고해보자. 내 행동의 철학과 로직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것을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리소스를 들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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