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왈로우즈 그로스저니 파트너를 찾고 심플리파이어 코칭하는 과정 중 스타트업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중요한 점은 숫자이다.
2.
그로스저니 파트너 후보들을 만나다보면 성공지표를 떠나 숫자 관리를 안하거나 보여주지 않고 말로만 하는 스타트업들이 꽤 많다. 숫자만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표는 없다. 매출도 좋지만, 방문자 수, 가입자 수, 확보DB수, 구매자 수, 도입문의 수 등을 시계열로 하였을 때 우상향 하는 것 만큼 매력적인 증표는 없다. 그래서 나는 코칭을 할 때 매력적인 이 증표를 팀과 같이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조직의 목표관리 및 실행 관점에서 조직의 목표를 매출로만 설정하면 실행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질 수 있다. 회사의 핵심역량, 즉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는 그리고 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성공지표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리더와 멤버들의 사고하는 방향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4.
투자자의 관점에서 매출만 증표로 보지 않는 이유는 매출은 마케팅 또는 제휴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문자 수, 가입자 수, 구매자 수, 제휴업체 수, 영업리드 수, 경쟁점유율 등의 성장이 되는 주요 성공지표가 우상향하는지를 먼저 본다. 그리고 그 것이 우상향 하고 있다면 마케팅 비용 효율 등과 결합해서 본다.
5.
정확한 방향을 찾았고, 효과적인 노력을 했다면 성공지표들은 우상향을 한다. 물론 시장 환경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환경변화 속에서도 성장방향을 찾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6.
내 비즈니스의 성공지표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우상향하고 있는가? 같이 한번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