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연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투자유치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업가나 투자자 모두의 성공은 투자유치를 위한 그럴싸한 아이템이 아니라 매출 또는 사회적 임팩트를 크게 줄 수 있는 아이템에 집중할 때 옵니다.
그 아이템이 좋은 비즈니스 아이템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 그 아이템을 통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매출과 매출 상승이 발생하나요?
- 그 아이템을 통해 가입자 수, 이용자 수, 구매자 수 등 숫자로 측정할 수 있는 누적효과가 발생하나요?
- 아이템이 현재 가지고 있는 다른 아이템들보다 위의 효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나요?
요즘 스타트업들을 만나다보면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AI, Data, 글로벌 같은 트렌디한 단어로 포장을 하거나, 당장의 임팩트가 없는 아이템에 꽤 많은 리소스를 분산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즈니스는 단순히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그럴싸한게 아닙니다. 사업활동이 누적되서 세상의 임팩트가 커지는 효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수익 등과 연결되어 스타트업의 구성원들과 투자자가 함께 과실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사업을 위해서 매력적인 포장과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잘 빌드업 되어 있는 비즈니스에 매력이 더해질 때 효과를 발휘합니다. 시장 슬리퍼를 명품 상장에 넣는다고 명품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먼저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데 포커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