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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트레바리 클럽장을...

심플리파이어 라이프


제가 트레바리 클럽장이 되었습니다. ㅜ.ㅜ  선배분께서 추천을 해주신 덕에 지난주 금요일에 미팅 후 바로 오늘 정식 오픈이 되었네요.


클럽명은 '기획자들의 비밀서재'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어떤 사람에게는 비법서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의미 없는 책이 되기에... 다양한 계층의 책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하며 실전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를 통해 기획자, PM, PO분들 또는 업무나 사업을 위해 기획력을 키우고 싶으신 클럽원분들과 함께 비밀병기로 가득 찬 서재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시즌 1의 읽을거리는 가볍게 읽을만한 책과 바이블을 섞어봤습니다.  


기획은 2 형식이다  
저도 이번에 읽어 볼 책인데, 서평이 좋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무겁지 않은 내용을 다루는 것   같기에 기획적 사고의 기초에 대해서 논의해 볼까 합니다.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모자  
제가 프로젝트매니저와 리더로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의 의견 조율과 경청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가벼운 실습도 가능한 책이 될 것 같아서 골라봤습니다.


맥킨지식 사고의 기술  
좀 오래된 책이지만, 기획적 사고를 로지컬 한 사고와 창의적인 사고로 나누었을 때 로지컬한 사고의 바이블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문제 해결 사고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책이라 선정해 봤습니다.


스타트 위드 와이  
이 책의 작가는 1000만 뷰의 TED강의로 유명세를 떨친 사이먼 사이넥입니다. 인상 깊은 동영상이어서 본질에 다가가는 작가의 사고를 책으로 클럽원과 접해 보고 싶습니다.


트레바리분들과 기획에 대해 토론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즐겁고 뜨거운 토론이 오가는 클럽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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