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une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고 , 세계를 소멸시키는 작은 죽음이다."
영화에서 수차례 반복된 문장
그리고
지난밤으로부터 수십 번이고
되뇌는 문장
주인공 '폴'은
one, 메시아, 구원자
각성의 단계마다 반복된
극기의 결단
“I must not fear. Fear is the mind-killer.”
생명은 나아가는 것이다.
두려움은 작은 죽음이다.
작은 죽음이 하나둘, 죽음이 도래한다.
“I will face my fear and I will permit it to pass over me and through me.”
그럴 때 참된 내가 보인다.
그래야만 나 본연의 모습을
본질을 볼 수 있다.
“Only I will remain.”
두려움 없이
온전한 삶의 태도에서
본연의 내가 남는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그러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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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영상과 사운드에
철학이 담긴, 영화 듄
거대하다. 위대하다. 경이롭다.
소설 원작의 영화,
소설을 보지 않았어도
영화만으로도 충만한
11-12월 중 IMAX 재상영이 예정되어있다.
다시, 보러갈 작정이다.
SF물을 혐오하지 않는 수준이라면,
무조건 봐야 할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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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믿음으로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
영화는 ‘폴’을 통해 분명히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