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수록 시
지인의 청첩장, 순간을 함께하는 일은
(지인의 청첩장에 글귀를 수록하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소개드려 봅니다.)
행복한 순간을
누군가와 함께하는 일은
함께해 주는 사람에게
더없이 감사한 일.
당신이 내 옆에 있어주는 일도
나의 머묾을 허락해 준 일도
모두. 감사한 일.
그런 순간, 마음 한 결 전할 수 있다면
나의 시가,
그 마음으로 전해진다면
또한 더없이 감사할 일.
결혼을 앞둔 지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평안과 행복이 삶에 오래고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을.
아래는 일전에 청첩장으로 사용되었던
글귀입니다. 함께 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