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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中
봄꽃
꽃이 핀다
내 마음엔 너가 핀다
자그마한 꽃망울, 어여쁘다
봄날, 넌 나의 꽃이 되었다
너는 나의 봄꽃
너는 나의 설렘이다
순간의 스침에
이토록 오래 생각한다
한동안 오래 어여쁘다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엔 저자의 미발표 신작 시 24편이 추가 수록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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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인 이경선입니다. 필명 '심글'로도 활동 중입니다. 마음을 담아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