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노벨 문학상을 보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1945년 8.15 해방이 도둑처럼 왔다고 하셨다. 왜 도둑처럼 왔다고 생각하세요? 물었더니 어차피 식민지 고생했고 광복군들이 군사훈련을 받았고 항일 전에 참전하는데 원자탄 투하로 광복군이 조선땅을 밟기 전에 일본패망이 조선의 비극이라고 하셨다.
세월이 흘러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가 있었다. 봉준호, 박찬욱, 황동혁, 한강이 그들이다. 박 정부시절 좌파 예술인으로 낙인찍었으나 대한민국을 벗어난 곳에서는 블랙리스트를 모르니까 순전히 예술성으로 평가했다.
본준호-아카데미, 박찬욱-칸, 황동혁-에미상, 한강-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골 때리는 건 그 블랙리스트 작성 실무자가 승진해서 현재 차관이다. 김건희 대통령 윤 영부남은 박근혜 보다 더 심하게 편가르기를 한다. 한강 노벨문학상에 은근슬적 숟가락 올릴까 걱정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강 작가가 노벨상 받고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이 식사 초대해도 안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