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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227

대통령실에 가면 똥개도 진돗개 혼내는 세상

by 함문평 Oct 25. 2024

대통령실만 들어가면 똥개도


지금은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전설의 청와대 경호실 출신 노인도 고인이 된 지 30년이 지났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흑석동 연못시장에 복덕방이 있었다. 복덕방을 모르는 젊은 세대를 위해 설명하면 공인중개사의 전신이 복덕방이다.


할아버지와 복덕방에 놀러 와 짜장면 내기 바둑을 두던 노인이 청와대 출신이었다. 만취가 되어 흑석동 파출소에 소변을 보아도 찍소리 못했고 심지어 파출소 유리를 파손한 무용담을 늘어놓았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이사를 갔지만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이대남이라고 행정관 하던 놈이 국회의원 출마한다고 경기대정치대학원에 학점 F를 구제하면서 읍소를 해도 부족할 판에 겁박한 것이 이번 국정감사에 드러났다.


왜 대통령 가까이 근무하면 대통령을 욕보이지 않기 위해 더 겸손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기야 손바닥에 임금 왕을 쓰고 당선되었고 천공, 무정, 명 박사 등등이 만든 대통령이니 무얼 기대하겠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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