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야만의 계절. 235

오빠는 왜 하는데?

by 함문평

참 추한 년놈을 보게 될거야라고 30년 전 조부가 돌아가시기 전 장손에게 하신 유언이다. 장손 실면서 참 더러운 꼴 서러운 일 많이 당할텐데 아무리 서러워도 나라없이 만주서 일본놈 순사에게 중국놈 변방대에게 러시아놈 비밀경찰에게 생존하느라 와이로 쓴 할애비 보다 더 서러울테니 참고 살라고 하셨다.

2025년 12월 14일이 조부 30주기다.


여기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지만 작가가 보고 느낀 것을 쓰는 것도 있고 나의 출생 이전 이야개 처소한 12세 이전의 이야기는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쓴다고 이미 <할아버지 뎐>에서 밝혔다.


요즘 핫 이슈가 명태규나 어록과 윤 대통령과 김건희가 가능한 명태와 거리를 두는 작전과 국민의 눈높이나 납득의 정도 문제다.


유신시대에 박정희 대통령을 다카키 마사오, 스미모또 미노루라고 창씨개명 두 번한 귓을 호통치는 것에 솔직히 우리 할아버지는 왜 저래? 의문이 있었는데 나이 들수록 할아버재를 존경하게 된다.


명태균 녹취파일 현재 나온 것만으로도 최순실 테블릿 PC이상이다. 법 좀 공부한 놈들 꿰맞추는 이야기는 날아가는 화실은 멈추어있다는 소피스트 어록이다.


왜 조선신대도 아닌데 아비를 아비라 말 못하는 홍길동처럼 디올 명품 백을 디올 백이라 발음 못하고 파우치로 발음해야 해?


여론조사 하고 돈 지불 안했으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서나거법 위반이고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영선이 공천 개입이면 처벌받아야지 덍선인은 책임없으면 대통령도 하지말고 오빠도 하지말야지 오빠는 왜 하는데?

30년 전 돌아가시면서 장손 사는 동안에 추한 년놈 보더라도 그러러니 하고 살아야지 심하게 비난하는 글을 쓰면 만수무강에 지장있다고 하셨는데, 그냥 만수무강 필요없이 엎어버리고 싚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야만의 계절.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