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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문평 Nov 13. 2024

야만의 계절. 256

명 박사에게

명 박사

명 선생님

천자문이나 읽어 봤나

천지현황에서

언재호야까지 읽다보면

네글자 이백오십구절

사 곱하기 이백오십하면 천

그 천글자 속에

인의예지신이 다 들어있거든

무식한 놈은 빼고

명 박사와 영적 대화를 나눈

여사가 영원히 명 박사를 지켜줄 거

같지만 이미 천만에 말씀 만만한 콩떡 땅 짚고 헤엄치기 가재잡고 도랑치기 건희는 계산서 나왔다


아니 나쁜 놈이

양심에 털난놈이지

대통령 후보라는게

여론조사하자면 전화돌리고 문항

답변 기록하는 알바비만 해도 얼마인데

그걸 81차려 받고 돈 한푼 안준 것은

명 박사 넌 나에게 써비스 하고

촌에서 지방선거 나오는

허접하고 돈 많은 출마자 삥뜯어 소리를

명 박사  눈치 못깠니

까고도 그짓했으면 넌 황금이 아비 자격없다

이프 눈치없이 그짓했다면 빨리 악의 소굴서

탈출해 공익제보자 되라

변호인 김소연이 왜 자원했겠어

명 박사 살리려고 간 것이 아니고

일단 창원의 사건을 창원서.끝내

서울로 오지못하게 왕년에 정대택

최은순 법정 싸움에 정대택 구속시켜 이익금 반딩하기로 한

약속을 깨고 은순이가 독식했거든

이미 판은 짜져있어

남의 판은 짜주고 영선을 오선을

했지만 명 박사 자신의 머리는 깎을 수 없다는거 알기에 작가가 훈수를 들어본다면 변호사부터 김소연 아웃시키고 포항 채상병 사건 박 대령 변호사로 교체하라

그것이 즨실을 밝히고 명 박사가 최악의 경우 빵을 살더라도 최소로 실고 혹시 일이 잘되어 명 박사 녹취가 세상을 바꾸는 테블릿이 된다면 용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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