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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287

민주시대에 안 맞는 인간

by 함문평

작가는 오래전에 12.12군사반란이 성공한 이유는 반란에 가담한 중령, 대령들이 5.16을 혁명이라 배우고,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하지 못한다는 방식적인 문구로 세뇌된 군인 때문이라고 했다.


민주시대에서 교육은 국민교육헌장을 외우지도 않고 학교교실에서 체벌도 없다. 그런 교육을 받은 20대 현역 병사들은 계엄이 선포되어 나의 아버지, 어머니 뻘 되는 국회의원을 체포하거나 국회진입을 막으라는 것에 소극적이었다.


반대로 윤석열, 이상민, 여인형, 황세희 공통점은 충암파로 불리는 소수다.


이상민이 돌아다니면서 밥 사주고 똥통고 출신답게, 3류 서커스 계엄을 선포했다. 실패했다고 잘못이 없다는 놈들이다. 당장 구속시켜라. 충암파가 딱 맞는 곳은 북한이지 남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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