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216편 사고가 나서 국가 애도기간에 애경그룹은 호텔에서 경품잔치를 했다. 사회자가 경품 추첨에 참석자들은 환호를 했다.
성과급을 준다는 말에 지랄발광을 했다.
이상민 전 장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떠나면서 참 행복했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을 고구마 50개 먹은 느낌이었다.
비행기 사고조사는 몇 달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하지만 사고 후 제주항공이 정비사 65명을 급하게 채용했다. 반대로 해석하면 아시아나 대한항공처럼 큰 회사에 정비사가 65명 부족이라도 힘들 것인데, 코딱지만 한 제주항공이 65명 부족한 정비사였다면, 사고 직전까지 정비사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안 봐도 비디오다.
사고조사발표 후 정비불량일지 모른다는 도둑 제발저리는 심정에서 급하게 정비사 채용이라고 작가는 단언한다. 왜냐하면 왕년에 무인항공기중대장 시절 정비사들 휴가 보내기 위해 전역자 생기기 전에 전입요청을 하면 상급부대 인사참모는 책상머리서 편제 인원 대비 보직인원만 보고 전입을 안 주었다.
비행기 한대 정비하는데 걸리는 평균 인시와 곧 전역하는 정비사, 정비병을 보여주고, 차라리 행정병 마이너스 2 하고 정비병 1명 주세요 했었다.
제주항공 사고에도 경품잔치한 모기업 애경은 참 애경스럽다. 이상민 같은 천박한 놈 사외이사 연봉은 팍팍 주고 정비사 연봉은 그리 아깝냐? 정말 사람 소중함을 모르는 기업 상층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