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공화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는 헌법조문에만 있고, 현실의 대한민국은 무법천지 공화국이다.
전 세계 얼론이 12.3 계엄선포를 맨손으로 막은 시민에 놀랐다. 전국에서 지역구 활동하던 국회의원들이 계엄해제 의결해야 합니다라고 인터넷으로, 유튜브로 방송을 하니 국회의장에게 지방 어디인데, 개회 시간을 30분만 늦추어 달라고 요청하고, 아버지 장례식 입관만 하고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계엄해제 투표를 했다.
국회밖에서는 수십만 시민이 계엄이라고 국회의원 체포를 군인, 경찰을 인해전술로 막았다.
윤석열 구속 시위시민에게 국내, 해외에서 선결제하고 커피, 라면, 순대, 떡볶이를 먹고 배를 채우고, 위가 튼튼해야 전투를 잘한다는 나폴레옹 어록을 상기시켰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이 아니라 인지도 못하고, 부정선거로 여소야대가 된 것을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선동을 했다. 목사라 칭하기도 더러운 한광훈이란 놈은 서울 서부 지방 법원을 때려 부수고 윤을 구출하자고 선동했다.
드디어 구속이 확정된 새벽 3시에 광란의 무리들이 지방법원 담장을 넘고, 소화기를 던져 유리문을 깨고 7층 판사실을 쇠파이프로 휘두르면서 영장 발급 판사를 찾았다.
그 충격으로 서울 서부 지방법원 판사 및 행정직 공무원이 트라우마로 잠을 잘 수 없다고 한다.
한강 작가가 5.18 민주화운동을 소년이 온다로 소설을 썼듯이, 작가가 서부지법 난동을 소재로 <태극기부대가 온다> , <백골단 청년이 온다> 소설을 쓰면 30년 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런 소설 안 쓰고 이런 난동이 없는 나라가 좋다.
벨기에 도서관에 대한민국 1979년부터 1983년을 소설로 그린 백서 도서관 수장 인증샷